국립국어원3 등굣길·하굣길이 맞는 이유 — 사이시옷 규정으로 확인하기 (한글 맞춤법 제30항) 공문에 "등교길 안전 지도"라고 썼다가 지적받은 적 있으신가요.결론부터 말하면 등굣길, 하굣길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모르고 외우기만 하면, 비슷한 다른 단어를 만났을 때 또 헷갈립니다.사이시옷 규정은 공식 세 개로 정리됩니다. 한 번 익히면 어떤 단어든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등굣길이 맞는 이유등교 + 길 = 등굣길이 둘이 합쳐지면 [등교낄]로 발음됩니다. '길'의 첫소리가 원래는 예사소리 [ㄱ]인데, 합쳐지면서 된소리 [ㄲ]로 바뀝니다.소리가 이렇게 바뀌는데 표기에 그 흔적을 남기지 않으면, 읽는 사람이 발음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이시옷을 받쳐 적습니다.하교 + 길도 같은 원리로 하굣길이 됩니다. [하교낄]로 소리 나기 때문입니다.스스로 판단하는 법 — 조건 세 가지한글 맞춤법 제3.. 교육행정/공문맞춤법 2026. 8. 7. 더보기 ›› 주최와 주관 차이 (+후원·협찬) — 공문서·현수막 표기법 행사 현수막을 만들다가 손이 멈춥니다.우리 부서가 계획을 세웠고, 실제 진행은 산하기관이 맡습니다. 그러면 현수막에 뭐라고 적어야 할까요.정의를 외워도 막상 자기 상황에는 대입이 안 됩니다. 판단 기준 하나만 잡으면 간단해집니다.한 문장으로 구분하는 법국립국어원이 제시한 기준이 가장 명쾌합니다.주최의 상위어는 개최입니다. → 여는 일주관의 상위어는 관리입니다. → 관리하는 일헷갈릴 때는 이렇게 물어보시면 됩니다.이 행사를 열기로 결정한 곳은 어디인가 → 주최실제로 굴러가게 관리하는 곳은 어디인가 → 주관결정한 쪽과 굴리는 쪽. 이 둘만 가리면 됩니다.표준국어대사전 뜻풀이사전에 실린 정의는 이렇습니다.주최(主催) — 행사나 모임을 주장하고 기획하여 엶주관(主管) — 어떤 일을 책임을 지고 맡아 관리함여기서.. 교육행정/교육행정 2026. 8. 5. 더보기 ›› 가운뎃점(·) 언제 쓰나 — 한글 맞춤법 규정과 사용 예 (2015년 개정 반영) 공문서를 쓰다가 손이 멈추는 순간이 있습니다.「교육·복지 분야」라고 써야 할지, 「교육, 복지 분야」라고 써야 할지. 3·1 운동인지 3.1 운동인지.가운뎃점(·)은 한국어에만 있는 문장 부호입니다. 영어권 문장 부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헷갈립니다.게다가 2015년에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배운 대로 쓰면 틀리는 경우가 생겼습니다.가운뎃점은 어떤 부호인가가운뎃점은 쉼표의 한 종류로 분류됩니다. 열거된 것들이 서로 대등하거나 밀접한 관계임을 나타냅니다.비슷하게 생긴 기호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가운뎃점 — 글자 중간 높이. 문장 부호. 마침표 — 글자 아래쪽. 문장을 끝냄• 글머리 기호 — 굵고 큰 점. 목록 표시용이며 문장 부호가 아님문서 작업에서 목록 기호(•)를 가운뎃점 자리에 쓰는 실.. 교육행정/교육행정 2026. 8. 5.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