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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기록] 10km 마라톤 완주, 1시간의 벽을 넘은 기분 좋은 성취

빠르크의3분강좌 2026. 3. 22.

드디어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런텐에서 주최한 무심천을 달리는 코스의 10km 대회였는데 역시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완주, 두 번째 목표는 1시간 내 진입이었습니다. 연습 때 평균 페이스를 떠올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1시간 10분 정도는 걸릴 것 같아 큰 기대 없이 출발선에 섰습니다. 기록보다는 무심천의 좋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뛰어보자는 마음이 컸습니다.


1. 대회 현장과 주행 기록

초반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 흐름에 몸을 맡기고 뛰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회 전 무심천 코스를 미리 한 번 뛰어보며 지형을 익혀둔 것이 실제 대회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훈련의 결과와 자신감


막상 최종 기록을 확인하니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1시간 이내 완주'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나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입니다. 연습한 만큼 몸이 기억하고, 숨이 차오르는 고비를 넘기면 성취라는 확실한 보상이 돌아옵니다. 단순히 10km라는 거리를 이동한 것이 아니라, 나의 한계를 한 뼘 더 넓혀가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3. 노바블라스트5 착용 후기

노바블라스트5를 1주일 전에 구매해서 이번 대회때 착용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대회 후반부의 주행감이었습니다. 보통 5km 지점을 넘어서면 다리가 무거워지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오히려 다리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발의 반발력이 체력이 떨어진 시점에서 주행을 효과적으로 보조해 준 덕분에 페이스를 잃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높은 페이스로 달렸음에도 쿠션이 충격을 잘 흡수해 주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현저히 적었습니다. 신발을 바꾸길 정말 잘했다는 확신이 드는 대목입니다.


4. 케이던스를 유지하는 비트의 힘


러닝은 단순히 다리의 힘으로만 뛰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연습 때부터 애플뮤직의 '요아소비(YOASOBI) 피트니스' 플레이리스트를 자주 들었는데, 실제 대회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멜로디가 익숙하고 빠른 비트의 음악들이 뒷부분에 배치되어 있어서 후반부 케이던스 유지하고 페이스가 처지지 않게 주행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다음을 위한 새로운 목표


10km 완주를 하고 나니 이제는 욕심이 조금 생깁니다. 다음번에는 페이스를 조금 더 끌어올려 55분 컷을 목표로 준비해 보려 합니다. 좀 더 하체를 강화하고 식단도 조절하면서 뛰는 연습을 꾸준히 해서 6월 20일 충주마라톤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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