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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생활 리뷰/러닝기록24

[러닝기록] 스프린트 훈련 — 3:04/km가 나왔다고?! 오늘은 스프린트 훈련을 했다. 10초씩 전력질주하고 3분 회복, 이걸 8번 반복하는 구성이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워밍업은 6:13 페이스로 15분 가볍게 시작. 몸을 충분히 풀고 나서 첫 스프린트를 끊었는데,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아, 오늘 다른 종류의 훈련이구나’ 하는 게 바로 느껴졌다. 평소 인터벌이나 장거리랑은 완전히 다른 감각이었다.결과를 보니 최고 페이스가 3:04/km 가 나왔다. 솔직히 내가 이 페이스로 달릴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10초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내 다리가 이런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했다.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고작 10초를 이 페이스로 달렸을 뿐인데, 세계적인 엘리트 마라톤 선수들은 이보다 훨씬 빠른 페이스로 42... 슬기로운 생활 리뷰/러닝기록 2026. 5. 19.
스트라바 앱 아이폰에 설치하는 방법 정리 스트라바(Strava) 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러닝, 사이클 기록 앱입니다. 특유의 결과 공유 UI를 이용한 외국 러너들의 영상을 통해 스트라바를 종종 인식하곤 합니다. 아쉽게도 2025년 3월 이후 부터는 한국에서는 정식 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검색을 해봐도 스트라바 앱은 검색이 안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는 우회를 통해 APK 파일을 직접 디바이스에 설치한다거나 아이폰은 미국 계정 등의 애플 계정을 이용해 설치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이폰을 기준으로 하여 스트라바 앱을 아이폰에 설치하는 방법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미국 애플 계정을 먼저 만들기 미국 애플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보통.. 슬기로운 생활 리뷰/러닝기록 2026. 5. 18.
[러닝기록] 아디다스 보스턴 13 트랙 인터벌 10세트 후기 쉬고 나서 뛰는 날의 특별함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충분히 쉬고 나서 달리는 날이 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토요일 새벽 6시, 충북대학교 대운동장 트랙. 인터벌 10세트.결과: 9.05km / 56:00 / 평균 페이스 6:11/km피로가 빠진 몸으로 달리니까 확실히 달랐다. 발이 가볍고, 페이스 유지가 수월하고, 무엇보다 잘 달릴 수 있는 몸이 되어 가고 있다는 감각이 느껴졌다. 훈련의 목적이 이런 순간을 만드는 거라는 게 체감됐다.충북대 트랙, 청주에서 가장 뛰기 좋은 곳트랙에서 달리는 건 로드와 완전히 다른 경험이다. 바닥이 충격을 흡수해줘서 무릎과 발목 부담이 눈에 띄게 줄고, 거리와 페이스가 정확하게 측정돼서 인터벌 훈련에 이상적이다.충북대 대운동장은 청주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접근성도.. 슬기로운 생활 리뷰/러닝기록 2026. 5. 16.
러닝 케이던스 180, 꼭 맞춰야 할까? 2026년 5월 어느날 아침 러닝 이후 10.58km · 1:00:08 · 174spm · 145bpm오늘 아침 10km를 넘기고 가민 워치 화면을 들여다봤다. 케이던스 174spm. 어딘가에서 읽었던 숫자가 머릿속을 스쳤다. "이상적인 케이던스는 180spm." 오늘 러닝은 실패한걸까?러닝을 시작하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치는 숫자가 있다. 바로 케이던스 180. 분당 발걸음 수가 180보 이상이어야 올바른 러닝이라는 이야기. 운동 앱이든, 유튜브든, 러닝 커뮤니티든 이 숫자는 마치 불문율처럼 반복된다.그런데 이 숫자, 어디서 왔을까?숫자의 출처1984년 LA 올림픽. 스포츠 과학자 잭 다니엘스(Jack Daniels)는 상위권 마라토너들의 주법을 관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선수 대부분의 케이던스가 1.. 슬기로운 생활 리뷰/러닝기록 2026. 5. 15.
효율적인 러닝 이코노미를 위한 착지법에 대한 생각 - 리어풋(힐스트라이크), 미드풋, 포어풋 러닝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이 바뀌었다. 러닝 폼, 착지법, 케이던스, 호흡법 영상들이 피드를 채우기 시작했고, 나는 그것들을 꽤 열심히 챙겨봤다. 뛰면서 고민하고, 고민한 걸 뛰면서 적용해보는 루틴이 생겼다.그 과정에서 계속 마주치는 논쟁이 하나 있었다. 발의 어느 부위로 착지하느냐 — 포어풋이냐, 미드풋이냐, 힐스트라이크냐. 러닝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꽤 오래된 논쟁거리다.착지 논쟁, 무엇이 맞는가포어풋 착지는 발 앞쪽(볼)이 먼저 닿는 방식이다.포어풋 (앞쪽 발) 착지 방식으로 단거리 주행에 좋다. (출처: PEXELS)포어풋 착지는 단거리 스프린터들이 쓰는 방식이고, 빠르고 탄성 있는 추진력을 만든다. 반면 장거리에서 억지로 포어풋을 유지하려 하면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에 지속적인 부하가 .. 슬기로운 생활 리뷰/러닝기록 202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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