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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적으로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일 효율 올리기

빠르크의3분강좌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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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줄이고 일은 똑 부러지게 하는 방법, '디지로그' 적인 측면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한 번 알아볼까요? 저는 디지털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추구하면서도 아날로그의 감성을 좋아하는데 이것을 잘 섞으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제가 실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 플래너와 아날로그 노트의 협업

 
우리가 쓰는 디지털 캘린더나 플래너는 정말 편리합니다. 저는 구글 캘린더와 노션을 함께 쓰고 있습니다. 일정 알림도 오고, 수정도 쉽고, 무엇보다 공유캘린더는 부서원의 일정을 저마다 기록할 수 있고 확인을 쉽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에 아날로그 노트를 살짝 더해보세요.

  • 큰 그림은 구글 캘린더와 노션으로 정리하기
    주간/월간 단위의 큰 일정이나 프로젝트 기한은 구글 캘린더를 이용해 입력해서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의 단위를 노션으로 미리 계획하고 정리합니다. 조금 간편하게 그 날 해야하는 일이나 있었던 일들을 노션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노션으로 매일 쓰는 업무 일지

 

  • 세부 계획과 아이디어는 아날로그로
    매일 해야 할 구체적인 할 일 목록은 손으로 직접 작은 노트에 적어보고 있습니다. 중요도나 우선 순위를 색깔 펜으로 표시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옆에 손 글씨로 쓱쓱 메모하는 겁니다. 이게 참 신기한게 손으로 쓰다 보면 디지털 기기 앞에서 키보드로 입력할 때는 떠오르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손으로 쓰는 과정 자체가 생각을 정리하고 몰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디지털 디톡스' 시간 갖기

가끔은 모니터 앞에서 벗어나, 스마트폰도 잠시 제쳐두고 아날로그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져봅니다. 

  • '디지털 디톡스'는 수첩과 함께
    퇴근 후나 잠들기 전,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질 때, 수첩을 활용합니다. 그날 있었던 일이나 감정을 일기처럼 짧게 적어보거나, 다음 날 할 일 중 미리 생각해둘 것이 있다면 가볍게 메모하는 거죠. 또는 좋은 책의 구절을 필사하기도 합니다. 화면을 보지 않고 손으로 쓰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하루를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짧은 '오프라인' 휴식
    휴대폰을 잠시 멀리 두고, 밖에 나가 산책하거나, 종이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눈을 쉬게 해줍니다. 디지털 기기에 속박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때로는 내가 멀리함을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정신적인 피로감도 줄이고, 더욱 상쾌하게 다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3. 아이디어 구상과 정리, 포스트잇 활용하기

복잡한 문제 해결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구상이 필요할 때, 저는 포스트잇을 주로 이용합니다. 

  • 포스트잇 활용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할 일들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나 책상 보드에 붙여봅니다. 뭔가 사각사각 포스트잇 위에 쓸 때와 틈날 때마다 살펴보면 좋더라구요. 시각적으로 한 눈에 들어오고, 필요에 따라 쉽게 옮기고 재배치할 수 있어서 생각을 정리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훨씬 직관적이고 효율적입니다. 디지털로 이런 유연한 시각화는 생각보다 어렵거나 돈이 듭니다. 


제가 실천하고 있는 디지로그 방법들을 생활 속에 조금씩 적용해보면 디지털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리면서 아날로그 적인 깊이와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는 줄이고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겁니다. 한 번 실천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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